이제서야 올리네요
바쁘단 핑게로 미루다가 이젠 올려야겠다 싶어 늦은시간 몇자 올려봅니다
10년전부터였을까...
종아리부터 빨간 반점 같은게 아무 이유없이 한개두개...
운동하거나 땀나거나 암튼 덥거나 습하면 기분나쁘게 한개 두개 생기는데 ㅠㅠ
긁기 시작하면 이루말할수없이 퍼져나가요
도대체나 피부병 이름도 알수도 없고
병원선 강아지 털 알레르기라 하고 ㅠ
먼지알레르기 등등..
점점 더 신경질 적으로 변하고 옷에 닫기만 하면 미친듯이 간지럽고 짜증나고
반바지는 엄두도 못내고 ㅜㅜ
정말 여름이 싫었어요 ......
그냥 평생 알레르기 약이나 먹으며 어찌저찌 하며 체념하던중에
정말 우연히도 여길 알게되었네요
첨엔 모두다 그러실꺼에요
반신반의 ㅎㅎ
바르면 바로 나을꺼같은 무슨 마법의 약도 아닐텐데.
속는 셈치고 한개구매했더랬어요
솔직히 넘 심하게 번져있던 터라 2틀만에 한통을 다 썼고
그닥 큰 효과는 못봤었어요
일단 스테로이제가 아니라 믿고 재구매 몇통을 더 구매할때쯤 이미 알레르기는 10흘쯤째되니 슬슬 가라앉고 있을 땨 였죠..
처음 닥터알파와의 만남은 이러했네요
그러던중..

효과라고 해야하나..
이제 믿고 얼굴에도 바를만큼 맹신하게 되어서인가
빨간반점이 한개 생겼을때 바로 이 크림을 바르면
몇번의 간지러운 느낌과 함께 가라앉는 현상을 체험한거에요
뭘해도 그때뿐이였고 간지러움을 다 참아내며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렸던 그때와 달리 하루 몇시간만 참으면
더이상 번지지가 않는거에요 ㅋㅋㅋ
올 여름엔 그렇게 알파크림 덕분에 반바지 입고 다니며
반점 한두개 올라왔을 때 바로 발라주며 더이상 반점이 커지지도 않고 번지지 않는 걸 보며 이것이야 말로 새인생 사는 느낌이랄까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새벽이라 두서없이 써 내려왔지만,,,
정말 닥터 알파를 만난게 얼마나 저에겐 큰 행운인지 모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